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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임재범이 급성 맹장염 수술에도 불구 MBC '나는 가수다' 녹화를 강행한다.
임재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전화통화에서 "임재범이 23일 '나는 가수다' 녹화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녹화 참석도 무리가 아닐까 생각하지만 임재범 본인 스스로 참석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노래를 부를지는 미지수다. 녹화날 당시 상황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에선 완치까지 4주 정도 걸린다고 했다. 노래를 부르면 배에 무리가 많이 가는데, 임재범이 책임감을 다하려는 마음이 강해 녹화에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임재범은 19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에 글을 올리고 "저를 아껴 주시고 많은 응원과 염려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다.
[임재범.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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