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신영록이 여전히 수면과 유사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신영록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신영록은 20일 현재 수면상태와 유사한 상태다. 통증자극이나 불빛을 비추면 반응을 하고 몸도 약간씩 움직일 수 있지만 의식이 완전히 되돌아 온 것은 아니다. 뇌파검사상에 간질파는 완전히 사라졌지만 정상적인 각성 산태에서 나오는 뇌파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다.
신영록은 기관지 절개술도 받았다. 폐렴에 대한 치료때문에 인공호흡기의 사용이 길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신영록은 지난 8일 열린 소속팀 제주의 K리그 경기에서 부정맥에 의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신영록.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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