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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 드라마 '로맨스 타운'이 수목극 꼴찌로 굴욕을 당하고 있다.
19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로맨스 타운'은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 8.2%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로맨스 타운'은 '식모'를 앞세워 차별화를 두며 시작했다. 하지만 전통 로맨틱 코미디인 MBC '최고의 사랑'에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최고의 사랑'은 14.0%를 기록, 수목극 2위에 올랐다. '최고의 사랑'은 차승원의 독특한 코믹 연기와 공효진의 어눌한 연기가 어우려져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종영을 앞둔 SBS '49일'은 이날 15.4%를 기록했다.
['로맨스타운'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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