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세르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르는 가운데 유럽파 선수들을 대거 소집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유럽파 7명을 포함해 해외파 12명의 소속팀에 대표팀 차출 협조 공문을 보냈다. 주장 박주영(모나코)를 포함해 이청용(볼튼) 기성용 차두리(이상 셀틱) 같은 유럽파 선수들의 소속팀은 축구협회로부터 대표팀 차출 요청을 받았다. 또한 구자철 역시 대표팀 소집 요청 명단에 포함됐고 최근 프랑스리그서 잇달아 골을 터뜨린 정조국(옥세르) 역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반면 함부르크(독일)의 손흥민은 이번 대표팀 소집 요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과 7일 각각 세르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달말 소집될 예정이다.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오는 23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 해외파 대표팀 차출 요청 명단
김보경(세레소오사카)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이정수(알사드) 김영권(오미야) 기성용(셀틱) 차두리(셀틱) 이청용(볼튼)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남태희(발렌시엔) 박주영(모나코) 이근호(감바 오사카) 정조국(옥세르)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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