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6번의 3연전을 모두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롯데 양승호 감독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준의 6⅔이닝 2실점 호투와 황재균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18승 18패 2무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또한 4월 29일 광주 KIA전을 시작으로 6차례의 3연전을 모두 우위 속에 마쳤다.
경기 후 양승호 감독은 "장원준이 잘 던졌으며 수비에서 잘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감독의 말처럼 롯데는 안타가 5개에 불과했지만 고비 때마다 야수들의 호수비가 나오며 신승을 거뒀다.
[사진=롯데 양승호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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