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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이다해, 다리에 파스 범벅…빨간머리의 실체?
2011-05-20 08:33:33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다해가 고된 촬영으로 녹초가 된 몸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은 지금 빨간머리의 실체를 보고 계십니다"라며 "이틀내내 뛰는 장면 찍고 파스 범벅. 계단이 제일 싫었어요"란 글과 함께 파스로 뒤덮인 다리를 공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에서 '장미리'를 연기하는 이다해는 최근 술집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느낌의 새빨간 가발과 검정 원피스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이다해는 빨간 가발의 도발적인 모습과 달리 다리에는 파스를 잔뜩 붙이고 있어 완벽한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다해. 사진 = 이다해 트위터 - 3HW COM]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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