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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정부와의 불륜 파문이 불거진 할리우드 스타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연기 활동을 일체 중단할 전망이다.
피플지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슈왈제네거는 예정됐던 작품 출연 일체를 중단하게 됐다.
슈왈제네거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상담을 하고 있는 페트릭 냅은 “영화 출연 관련해 제의를 받은 것들과 향후 계획된 것들까지 많은 작품이 예정돼 있었다”며 “주지사 재직 당시 스케줄로 인해 출연하지 못했던 ‘크라이 마초’,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포함한 다른 프로젝터를 고려 중이었지만, 이 같은 모든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복귀작으로 '크라이 마초'와 '터미네이터5'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이 같은 슈왈제네거의 결정은 이번 불륜파문 때문으로 알려졌다. 슈왈제네거의 한 지인은 “그는 현 상황에 무척 난감해 하고 있다. (그는) 가족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서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왈제네거는 가정부와의 외도로 생긴 아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슈왈제네거가 10 여년 전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중 한 명과 혼외정사로 아이를 가졌다고 18일 보도했다.
슈왈제네거는 성명을 통해 "올해 초 주지사 직에서 물러난 뒤 이 아이에 관해 부인(마리아 슈라이버)에게 털어놓았다"며 "내가 일으킨 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또, 슈왈네제거와 슈라이버는 지난 10일 공동으로 25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별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사진 = 아놀드 슈왈제네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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