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방송 출연을 빌미로 돈을 받아온 기획사 대표 김모씨(44)가 경찰에 입건됐다.
20일 오후 SBS '8시 뉴스'는 "유명 가수 뮤직비디오 출연을 미끼로 돈을 요구한 기획사 대표 김모씨가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8시 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연예인 지망생 박모군에게 유명 가수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시켜주겠다고 돈을 요구했고, 박모군은 돈을 충당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8명의 연예인 지망생들에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요구했으며, 1억 7000만원 상당의 돈을 받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경찰은 한편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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