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연아가 SBS '키스앤크라이'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22일 첫 방송되는 빙상버라이어티프로그램 '키스앤크라이'에서 신동엽과 짝을 이뤄 진행을 하며 스타의 스케이팅 멘토 및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김연아는 '키스앤크라이'의 의미를 묻자 "선수들이 무대를 마치고 점수를 받는 곳이다. 가장 긴장되고 떨리는 곳, 경기때보다 더 긴장되는 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에게 가장 특별했던 키스앤크라이존은 어디인가?"란 질문에 "밴쿠버 올림픽 때다. 롱프로그램을 하고 점수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한동안 멍하게 있었다"고 답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올림픽 때 당당히 금메달을 따며 전국민을 감동시킨 바 있다.
끝으로 "김연아에게 '키스앤크라이'란?" 질문을 하자 "새로운 도전! 그동안 해오던 피겨스케이팅이지만 완전히 다른 길이니까 도전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10인의 스타와 전문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경연을 펼치며 최고의 한 팀이 8월에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서게 된다. 첫방송은 22일 오후 5시 20분.
[김연아.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