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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STX소울이 이신형(테란)의 활약을 앞세워 웅진 스타즈를 꺾고 연승으로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STX소울은 22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5라운드서 웅진에게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21승 24패를 기록한 STX소울은 6위로 올라섰다.
1대3으로 뒤진 5세트서 STX소울은 김윤환(저그)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윤용태(웅진·프로토스)을 잡아냈다. 김도우(테란)는 6세트서 웅진의 신예 김성운(저그)을 잡고 극적으로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STX소울은 에이스결정전에 이신형(테란)을 내세웠고, '퀸의 아들' 김민철(웅진·저그)을 제압했다.
이신형은 초반 바이오닉 병력을 앞세워 상대 9시 멀티에 많은 피해를 줬다. 김민철의 지상군 소수 병력에 병력이 잡히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사이언스 베슬과 바이오닉, 탱크를 앞세워 상대 병력을 잠재우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같은 시각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벌어진 경기서는 화승 오즈가 공군 에이스를 4대1로 제압했다.
[이신형]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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