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친언니, 이아현과 딸 공연에 '감동 눈물'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태희의 친언니 김희원씨가 배우 이아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김희원씨는 2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 출연해 이아현과 딸 유주 양의 공연을 지켜봤다.

이날 김희원씨는 아이스링크 객석에 앉아있었고, 이아현과 딸이 아바의 '댄싱 퀸'에 맞춰 아이스댄싱을 선보이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혼의 아픔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겨냈다는 이아현은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고 김희원씨 역시 멋지게 재기한 이아현의 모습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김희원씨의 응원에 힘입어 이아현은 성공적으로 연기를 끝내고 김연아 포함 4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발군의 실력이라며 칭찬을 받았다.

한편 이전에도 방송을 통해 소개된 적이 있는 김희원씨는 승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아현의 딸이 현재 다니고 있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유치원의 원장으로 있다.

[김희원씨(위), 이아현과 딸 유주 양.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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