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예상치 못한 악재에 두산 베어스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 임태훈(23)과의 스캔들과 더불어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 암시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송지선 아나운서가 19층 자택에서 투신 자살했다.
이에 두산 홍보팀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오늘 월요일이라 쉬는 날인데 지금 이야기를 듣고 사무실에 막 도착했다"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상황 파악 후에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 46분께 자택인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25층짜리 오피스텔 19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19가 출동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시신은 강남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송지선 아나운서. 사진 = 송지선 미니홈피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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