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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의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됐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첼시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가운데 다음 시즌 변화를 위해 감독을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시즌 AC밀란(이탈리아)을 떠나 첼시를 맡았다. 첼시 부임 첫 시즌이었던 지난 2009-10시즌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를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반면 올시즌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1승8무9패의 성적을 기록해 리그 2위에 머물며 2연패에 실패했다. 특히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선 라이벌 맨유에게 패하며 4강행에 실패했고 결국 첼시는 안첼로티 감독과의 결별을 결정했다.
[안첼로티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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