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CNN GO와 인터뷰 '월드스타 입증'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솔로로 나선 가수 박재범이 월드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박재범은 미국 CNN이 만든 아시아 문화정보 사이트 CNN GO와 인터뷰, 이 내용이 23일 해당 프로그램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인터뷰는 '박재범, 시련의 2년 후 빅히트를 치다'라는 제목으로 박재범의 음악적 성과와 그의 인기 비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CNN GO는 박재범의 매력에 대해서 "미리 연습한 대답들을 쏟아내는 대부분의 아이돌과는 달리, 자기 생각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라며 털털하고 솔직·순수하다는 점을 팬의 말을 인용해 게재했다.

이날 박재범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열심히 음악 공부를 하며 미국 진출 계획을 가져 볼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듀서들을 만나며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라며 "어셔, 트레이 송즈, 릴웨인, 제이지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저와 일하고 싶은 분이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26일 오픈되는 한국 섹션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진출을 꿈꾸는 박재범은 첫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Take A Deeper Look)'의 타이틀곡 '어밴던드(Abandoned)'로 활동 중이다.

[CNN GO와 인터뷰한 박재범.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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