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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밝은 모습이었는데…"
KBSN 스포츠 민훈기 야구해설위원이 투신 자살한 故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민 해설은 24일 오전 강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바련된 故송지선 아나운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민훈기 해설위원은 "KBSN에서 같이 일했고, MBC로 이직해서는 가끔 연락하면서 지냈다. 최근에 불안해서 문자를 보냈는데 밝은 목소리로 연락이 와서 놀랐다. 지선씨도 나에게 '언제 한 번 뵈야죠'라고 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고인은 23일 오후 1시 46분께 자신의 자택인 서울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 19층에서 어머니가 잠시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투신자살해 충격을 안겨줬다. 故송 아나운서는 화장장으로 치러진다.
[故송지선 아나운서]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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