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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나이키가 24일 공개한 이번 유니폼은 독특한 상징 문양과 함께 전통의 붉은색, 하얀색,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럽 문장의 앞뒤 내부에는 완벽한 성공에 대한 맨유의 갈망과 축구 클럽에서 위대한 트로피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려는 의지가 담긴 '거침없는(Relentless)'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유니폼 상의 뒷면 목아래 클럽 문장에는 작은 악마가 있고 목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라고 표기되어 있다.
클럽의 역사와 전통이 유니폼 디자인에 반영된 맨유의 새로운 유니폼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기술로 만들어졌다. 각각의 유니폼은 최대 13개의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진다. 이런 생산 방식은 전통적인 폴리에스테르 생산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웨인 루니. 사진 = 나이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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