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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성남 김용우 기자] 故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긴 영면에 들어간다.
故송지선 아나운서는 25일 오전 6시 강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발인식을 마쳤다. 고인의 유골은 성남영생사업소로 이동해 화장 절차를 마무리했다. 고인의 친척이 위패와 유골함을 들었고, KBSN스포츠 강준형 아나운서, SBS ESPN 임용수 캐스터, MBC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 이지윤 전 아나운서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고인의 유해는 김포공항을 거쳐 어릴 적부터 지냈던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다. 고인은 어릴 적부터 제주도에서 지냈고 제주MBC에서 2년 간 아나운서 일을 했다.
한편 故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 46분께 자택인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19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19가 출동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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