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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세트 제한 제도가 내년 시즌부터 폐지된다.
여자배구 관계자들은 24일 회의를 갖고 외국인 선수 세트 제한 제도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다음 주 예정된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지난 시즌 한해, 여자부는 매 경기 3세트서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렀다. 당초 국내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가 시행됐지만 국내 선수들의 연타 공격이 지속되면서 '따분하다'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란의 대상이 됐던 여자부 외국인 선수 제도 세부사항이 확정되면서 리그 진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인삼공사에서 활약한 몬타뇨.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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