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트레비스 블랙클리가 어깨 뭉침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 관계자는 25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트레비스의 좌측 어깨 근육 부위가 뭉쳤다.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뭉친 근육을 위해 어깨에 주사를 맞은 트레비스는 7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트레비스는 이같은 어깨 뭉침으로 구속이 140km대 초반으로 좋지 않았다.
조범현 감독도 "트레비스가 지친 듯 하다. 휴식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비스는 전날 넥센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⅓이닝동안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KIA 트레비스 블랙클리.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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