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에 전념했던 KIA 타이거즈의 한기주가 두 번째 실전 등판을 가졌다.
한기주는 25일 대불대 구장에서 열린 대불대학교와의 3군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총 72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한기주는 삼진은 3개를 잡았으며 볼넷 3개를 내줬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에서 144km를 찍었다.
앞서 한기주는 지난 20일 송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개월만에 첫 실전 등판을 가졌다. 이날 4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부활을 알렸다.
KIA 관계자는 "6월 2일 원광대와의 경기에서 한번 더 등판한다"라며 "그날 경기 이후 이상이 없으면 바로 2군에 올려서 등판 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기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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