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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만화가 이보배(58·본명 전경희)씨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인은 1980년대 월간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한 순정만화 '내 사랑 깨몽'의 작가로 지난 22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970년 '별의 꿈'으로 데뷔한 고인은 1970~80년대 여러 히트작을 내놓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내 사랑 깨몽'을 비롯해 '내 짝꿍 깨몽', '이불자불 대소동' 등 다수의 명랑순정만화가 있다.
특히 고인은 유명 만화 '달려라 하니' 작가 이진주(59·본명 이세권)씨의 부인으로 부부가 함께 한국 만화계를 이끄는데 앞장 섰다.
[사진 = '내 사랑 깨몽']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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