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매그레인이 한화 타선을 1점으로 틀어 막았다.
SK 외국인 투수 짐 매그레인은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한화 타선을 상대로 한 점도 내주지 않는 등 호투했다. 5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5사사구 1실점.
시즌 초 부진을 거듭했던 매그레인은 최근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결과적으로 2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14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4⅓이닝 1실점, 19일 문학 롯데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이날 전까지 올시즌 성적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4.15.
이날도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선두타자 강동우를 범타로 잡았지만 한상훈에게 볼넷을 내줬다. 한상훈의 도루 시도를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지만 또다시 장성호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2회에도 안타와 볼넷으로 2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점차 매그레인은 안정을 찾았다. 3회 강동우와 장성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삼자범퇴로 처리한 그는 4회 역시 세 타자로 이닝을 마감했다. 5회 역시 2사 이후 볼넷 1개를 내주기는 했지만 별다른 위기는 없었다.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매그레인은 6회들어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선두타자는 범타로 잡아냈지만 장성호에게 우측 2루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 추승우에게 볼넷, 정원석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고 8-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고효준에게 넘겼다.
자신이 남겨놓은 주자를 고효준이 막아내며 실점은 1점으로 마무리됐다. 투구수는 98개였다.
[사진=SK 매그레인]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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