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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뮤지션 이상순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이상순은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평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세계음악기행'을 진행하게 된다.
'세계음악기행'은 그동안 가수 이상은, 클래지콰이의 호란, 성기완 등이 DJ를 맡아왔으며, 이상순은 동료 뮤지션이자 친구이기도 한 루시드폴로부터 마이크를 이어 받게 됐다.
평소에도 월드뮤직을 즐겨 듣고, 네덜란드에서 유학생활을 한 이상순은 '세계음악기행'을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각 장르별 음악 전문가들을 초대해 추천곡과 설명을 함께 듣는 방식으로 조금 생소할법한 월드뮤직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DJ 진행 첫 날인 30일엔 김동률, 31일엔 이효리가 출연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엔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라이브 무대로 꾸미며, 이는 또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현재 이상순은 첫 번째 솔로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첫날 게스트인 김동률(왼쪽)과 이상순. 사진 = 뮤직팜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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