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예상 외로 애니메이션 주제가인 이 곡이 1위를 차지
저작권료 수입이 많은 곡의 순위가 발표됐다.
일본 음악 저작권협회(JASRAC)는 24일, 인터넷 전송 서비스 및 노래방 등에서 징수한 2010년도 저작물 사용료에 기초해, 작사가와 작곡가 등 권리자에게 분배된 돈의 액수가 가장 많은 곡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바로 신세기 에반게리온 주제가로 유명한 다카하시 요코의 '잔혹한 천사의 테제(残酷な天使のテーゼ)'였다.
이 곡은 일본인들이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곡 중 하나인데다, 일본 사행성 게임기 파친코의 에반게리온 버전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파친코에 사용된 저작권료 수입이 상당했다.
2위는 얼마전 배우 에이타와 결혼, 출산한 여가수 기무라 카에라의 'Butterfly'가 차지했다. 곡이 발표된 지는 꽤 지났지만 결혼식 테마송으로 자주 쓰이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도 음악 파일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빌리 방방과 사카모토 후유미의 엔카 '다시 널 사랑하고 있어(また君に恋してる)', 4위 EXILE의 '두 개의 입술(ふたつの唇)', 5위는 GReeeeN의 기적(キセキ)이 차지했다.
사카모토 후유미 '다시 널 사랑하고 있어'는 지난 한 해동안 일본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애창된 곡이었다.
한편, 일본 음악저작권협회는 이날, 동일본 대지진의 부흥지원기금을 창설해 저작권 권리자들에게 기부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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