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표정 연기 돋보이는 일본 싱글 '배드 걸' 뮤비(동영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비스트가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배드 걸(Bad Girl)'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스트는 26일 오후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내달 15일 일본에서 발표하는 '배드 걸'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배드 걸'은 2009년 10월에 데뷔한 비스트의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이번에는 비스트의 부드러운 매력을 한층 살린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화이트와 레오퍼드가 조화를 이루며 세련미를 드러낸 비스트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데뷔 당시의 비스트의 풋풋했던 모습이 오버랩 스타일로 제작됐다.

일본에서 '짐승돌'로 매력을 어필했던 비스트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성보다는 상큼한 '애완돌'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팬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싱글 '쇼크(Shock)'로 데뷔해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오르며 최고의 선전을 펼치고 있는 비스트는 국내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픽션(Fiction)'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일본 두번째 싱글 '배드 걸' 재킷. 사진, 영상 = 큐브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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