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자체 '최고의 시청률' 연일 경신…17.9%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전국 시청률 17.9%를 기록했다. 이는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7.4%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보소녀의 다른 멤버 미나(배슬기 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국보소녀가 해체된 진짜 이유가 숨겨져있었지만 미나의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독고진(차승원 분)이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끌렸던 이유를 자신이 심장수술할때 국보소녀의 '두근두근'이 나왔기 때문으로 결론을 내리고 더 이상 구애정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애정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시티헌터'는 11.1%를,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0.9%를 각각 기록했다.

['최고의 사랑'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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