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청률 상승세, '최고의사랑' 추격개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방송 하루만에 시청률이 상승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시티헌터' 전국 시청률은 11.1%를 기록했다. 이는 25일 방송된 첫방송 시청률 10.5%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티헌터'는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 원작에 대한 기대감이 시청자를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첫방송 역시 KBS 2TV '로맨스 타운'과 MBC '최고의 사랑'이 한자리수 시청률로 시작한 것과 달리 10% 초반을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은 17.9%를,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0.9%를 각각 기록, 일제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시티헌터'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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