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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로 식신과 비주얼 드러머를 넘나드는 캐릭터 '여준희'를 연기한다.
지난해 '괜찮아 아빠 딸'에서 문채원을 짝사랑하는 귀여운 연하남 '황연두' 역으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강민혁은 '넌 내게 반했어'에서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인 순수청년 '여준희' 역으로 등장한다. '여준희'는 시인 백석을 사랑하는 문학청년이자 좋게 보면 순수하고 얼핏 보면 정신없는 재간둥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또한 극 중 '자뻑왕자' 정용화('이신' 역)와 함께 꽃미남밴드 '스투피드'의 리더로 활약할 강민혁은 무대에서 화려한 비주얼의 드러머로 예술대학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지만 실생활에선 후줄근한 차림새에 24시간 식탐모드를 발동하는 식신으로 변신, 낮과 밤이 180도 다른 두 얼굴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표민수 감독과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 등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된다.
[강민혁.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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