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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故 채동하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부검 결과 타살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故 채동하 소속사 더블유에스 엔터테인먼트 하우성 대표는 28일 오후 5시 10분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공식브리핑을 갖고 "국과수 부검 결과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이날 브리핑에서 "28일 유족의 요청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반까지 국과수 부검을 실시했다"며 "정확한 결과는 15일 후 나오겠지만 담당 부검의와 경찰의 소견에 따르면 전혀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채동하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최근의 일본 활동과 오는 6월 예정돼 있던 국내 싱글앨범 활동에 대해 많은 압박감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더 이상의 추측기사가 나오지 않고 고인이 영면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 채동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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