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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유럽과 아시아에 불고 있는 ‘신 한류’ 열풍을 증명해 보이는 자리였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1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가 성대하게 열렸다.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드림콘서트에는 동방신기를 비롯해 카라, 2PM, 비스트, 샤이니, 포미닛, 미쓰에이, f(x), 애프터스쿨, 시크릿, 씨스타, 케이윌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청소년이여! 세계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을 외쳐라!’라는 부제 속에 진행된 드림콘서트는 ‘신 한류’ 열풍을 재조명하는 기획 의도와 맞물려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언론들의 관심이 높았다.
‘신 한류’를 몸소 증명해 보이듯 출연진들도 화려했다. 올해 초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스타 배우 김수현도 특별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드라마 주제곡인 ‘드리밍’(Dreaming)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재결합 선언 이후 공식 활동을 시작한 걸그룹 카라의 무대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드림콘서트’는 오는 6월 10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계획이다.
['드림콘서트' 진행을 맡은 김희철, 구하라, 송중기(위 왼쪽부터)-동방신기와 카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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