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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HP바이런넬슨 챔피언십 3라운드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 포시즌스TPC(파70·7166야드)에서 대회 3라운드서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더블 보기 2개, 보기 4개를 범해 4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6오버파 216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56위로 내려앉았다.
1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낸 최경주는 곧바로 2번 홀(파3)서 보기를 범했다. 5번 홀(파3)서는 더블 보기로 주저앉았다. 이후 후반 9홀에 들어선 최경주는 보기 3개를 범한 뒤 17번 홀(파3)서 버디를 낚아내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라이언 팔머(미국)는 5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갔고,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4타를 잃는 부진 속에 4언더파 206타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은 9오버파 219타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컷오프 탈락했다.
[최경주. 사진제공 = KGT]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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