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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의 소속팀 AS모나코의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모나코는 30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리옹과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전서 0-2로 완패했다. 모나코는 이날 패배로 올시즌 9승17무12패(승점 44점)의 성적으로 리그 18위에 머물러 강등권 탈출에 실패한 채 올시즌을 마감했다. 모나코는 지난 2002-03시즌 리그1으로 승격된 이후 9시즌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됐다.
모나코의 박주영은 리옹과의 경기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34분 나쿨라에와 교체되어 소속팀의 강등권 탈출을 이끌지 못했다. 모나코는 리옹과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디아하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후반 38분 로페즈에게 추가골까지 실점해 완패했다.
정조국이 교체출전한 옥세르는 로리앙 원정경기서 2-1 승리를 거두며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남태희가 결장한 발렝시엔 역시 니스를 2-1로 꺾고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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