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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드림웍스 3D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개봉 첫 주말에만 무려 15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쿵푸팬더2'는 5월 넷째주 주말(27-29일) 3일동안 전국 1044개 스크린에서 150만 2952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았다.
2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57만 3295명)의 3배 가까운 압도적 스코어였다.
한국영화로 고군분투중인 '써니'는 45만 6502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 300만(341만 4077명) 고지를 넘어섰다. 이번 주 개봉한 '헤드'는 3만 3583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사진 = 영화 '쿵푸팬더2']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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