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30일 숨진 채 발견된 챌린저스리그(K3) 서울 유나이티드 소속 정종관(30) 선수가 승부조작 수사대상으로 알려졌다.
30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은 "숨진 채 발견된 정종관 선수가 프로축구 승부조작 수사대상이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선수가 승부조작과 관련해 브로커와 선수들을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었다"고 전하며 "지난 25일 정 선수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YTN은 30일 "정종관 선수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내용 중에는 프로축구 승부조작 도박과 관련된 내용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 정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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