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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양화대교 남단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21·본명 강대성)이 교통사고로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남성을 치어 현재 조사중에 있다.
대성은 31일 새벽 1시 30분께 서울 양평동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도로 위에 쓰려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와 앞에 세워져 있던 김모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관계자는 31일 "대성이 교통사고를 내고 현재 조사중에 있다. 음주 측정 결과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택시 운전사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길 위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현씨를 발견하고 신고를 하려는데 차가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사진 = 교통사고로 현재 조사중에 있는 빅뱅의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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