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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라파엘 나달(세계 1위·스페인)과 마리아 사라포바(세계 7위·러시아)가 프랑스오픈 남녀단식서 8강에 올랐다.
나달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계속된 남자단식 16강전서 이반 류비치치(크로아티아)를 3대0(7-5 6-3 6-3)으로 제압했다. 나달은 이날 경기서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치며 류비치치를 압도했다. 1세트 5-5에서 내리 2경기를 가져오며 세트를 따낸 나달은 2,3세트를 연거푸 가져갔다.
8강에 올라간 나달은 로빈 소더링(세계 37위·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친다. 나달은 소더링과의 역대 전적서 5승 2패로 앞서있다.
샤라포바는 아그네스카 라다반스카(세계 13위·폴란드)를 2대0(7-6<4> 7-5)으로 잡고 8강에 진출했다. 샤라보바는 안드레아 페트코비치(세계 12위·독일)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샤라포바는 결정적인 순간에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라다반스카를 압도했다.
라나(세계 7위·중국)는 페트라 크비토바(세계 9위·체코)를 2대1(2-6 6-1 6-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앤디 머레이(세계 4위·영국)는 빅토르 트로이츠키(세계 15위·세르비아)와의 16강 경기서 일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라파엘 나달.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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