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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경기(파주) 강선애 기자]SBS 수목극 ‘시티헌터’의 박민영이 구하라에게 클럽춤을 전수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31일 오후 경기도 파주 프리즘공단 내 ‘시티헌터’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두 번째 클럽신 촬영이 얼마 전에 있었는데 구하라가 클럽에서 배워왔다고, 요샌 이 춤 밖에 안 춘다며 한 쪽 어깨를 사정없이 돌리는 춤을 저희 모두한테 전수해줬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시티헌터’ 2회분에서 극중 대통령 딸 최다혜 역을 맡은 구하라가 클럽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구하라는 “클럽을 안 가봤었는데 드라마 촬영하면서 처음 클럽을 가봤다. ‘아, 클럽은 이런 곳이구나’를 한 번 느껴보기 위해서 클럽신 촬영이 끝나고 바로 다음날 친구들과 클럽을 가 본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하라는 “박민영 언니도 클럽을 안 가본지 오래됐다고, 언니들이 궁금해 하길래 제가 최근에 갔다 온 경험자라서 언니들한테 (춤을) 알려줬다”며 춤선생(?)이 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첫방송한 ‘시티헌터’는 일본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로 철저히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시티헌터로 키워진 이윤성(이민호 분)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과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박민영 분)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6월 1일 방송될 3회부터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 요원이 된 이윤성의 ‘5인회’를 향한 복수 프로젝트와 김나나와의 까칠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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