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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에게 5회란? [MD에세이]

시간2011-06-01 08:04:35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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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에게 5회란? [박용진, 전 LG 투수 - 현 P&P Baseball club 코치]

두산의 서동환이 데뷔 이후 첫 선발승이자 5년 1개월 14일 만에 통산 2승째를 신고했습니다. 4회 쏟아지던 비도 차츰 사그라지면서 서동환의 선발승을 완성해 주는 진풍경기 연출되기도 했죠. 그러고 보면 선발 투수에게 5회는 참 힘든 이닝입니다.

이날 서동환은 잘 던지다가 5회 갑자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동환은 5회까지 팀이 4-1로 앞서며 승리 투수 요건에 아웃 카운트 단 세 개만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첫 타자 정상호에게는 중전 안타, 뭔가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대타 안치용을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한 숨을 돌렸죠.

문제는 다음 타자 박진만이었는데 6-4-3 병살타로 처리할 수 있는 평범한 타구가 두산의 유격수 김재환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일어나며 상황이 급변했죠. 결국 1루 주자 정상호는 아웃됐고 박진만은 살았습니다.

이후 긴장했기 때문일까요. 서동환은 박진만에게 도루를 허용한 데 이어 1번 박재상은 볼넷으로 내보냈습니다. 또 대타 박재홍의 타석 때는 2구째 변화구가 손에서 일찍 빠지며 와일드 피치가 나왔습니다.

2사 2,3루의 위기. 큰 것 한 방이면 데뷔 첫 선발승이 날아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긴장하던 서동환은 박재홍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하며 결국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가는 행운도 따랐죠.

그렇다면 5회를 마친 서동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LG에서 같이 선수 생활을 했던 한 선수는 "마운드에서 선 순간 지하철이 지나가는 진동이 다 느껴졌다. 또 포수의 미트는 정말 콩알만하게 보였다"라고 표현하더라고요. 그만큼 긴장했다는 증거겠죠.

또 이 선수는 "잘 던지다가도 팀이 점수라도 뽑아주면 어깨에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지 않겠냐"며 "다리도 후들거린다. 참 5회를 넘기기가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1승을 하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강한 심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서울 성동초, 신일중,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용진 코치는 2001년 LG 트윈스에 2차 1지명으로 입단했다. 이어 2005년까지 LG 트윈스에서 선수생활을 하다 군 제대 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현재는 구리시 교문동 삼육중고등학교 내에 위치한 P&P Baseball club의 코치를 맡고 있다. 앞으로 마이데일리에 선수들의 스카우트 과정, 결혼 과정 등 프로 야구의 재밌는 뒷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데뷔 첫 선발승을 따낸 서동환.]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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