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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명품보컬' 가수 임정희가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임정희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 여주인공 정한경 역에 캐스팅됐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제국의아이들 형식이 발탈돼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극중 정한경은 정태성(려욱 분)과 반해원(형식 분) 두 남자주인공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물로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정희는 "뮤지컬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팀워크가 중요한 작업이라 솔로가수로서 걱정도 되지만 다같이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기대된다"며 "내 자신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늑대의 유혹'은 10대들의 사랑과 고민, 갈등과 희망을 담은 귀여니의 원작 소설과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이 어우러진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 등이 출연했던 동명의 영화도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임정희는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골든 레이디(GOLDEN LADY)'로 활동 중이다.
[사진 =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임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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