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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 박민 통신원] 빅뱅의 대성이 자동차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향후 일본에서의 빅뱅 활동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 산스포는 1일 오전 “BIGBANG의 D-LITE, 사상사고”란 타이틀로 기사를 보도했다. 일본에서 대성이 사용하는 이름인 D-LITE를 거론하며 사건에 대한 자세한 보도도 이어졌다.
산스포는 “D-LITE가 31일 오전 서울 양화대교에서 도로에 쓰러진 남성과 택시에 충돌했고 남성이 사망했다”며 “경찰은 교통법 위반으로 D-LITE를 일시 구속했다. 앞으로 계속된 수사를 통해 D-LITE의 혐의와 사법처리 방안이 강구될 것”이라 보도했다. 사건에 대한 사실 보도에 이어 산스포는 “이 사건은 빅뱅 팬 뿐만 아니라 한류팬 전체에 충격을 주는 사고”라 말해 타 한류 아이돌에게도 사건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빅뱅은 지난 5월 11일 새 앨범
한편 대성의 자동차 사고가 일본에도 큰 화제가 되자 일본의 소속 사무소인 YG엔터테인먼트 재팬은 일본 언론에 팩스를 보내 공식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 팩스엔 “D-LITE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공식 성명을 자제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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