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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영아가 관상 전문가의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관상을 설명했다.
이영아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이 관상을 볼 줄 안다고 밝힌 뒤 “이승기씨와는 2004년 ‘X맨’ 이후 오랜만의 만남이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승기의 첫 인상을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하관이 길고 코가 도드라져 재물 복이 있다”며 “하지만 고독하고 외로운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강호동의 관상에 대해 “이마가 좁고 턱이 발달돼 있어 초년에는 고생 운이, 말년에는 운수가 대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철이 자신도 관상을 봐달라고 하자 이영아는 “턱살이 없어서 말년에 고생할 팔자”라고 했고 이에 김희철은 “당신은 오늘 고생할 것 같다”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영아는 2007년 방영된 드라마 ‘황금신부’ 출연 당시 술을 처음 마셨다고 밝히며 “맥주는 배불러서 안 먹고 양주는 10~20잔 정도 마신다. 그날 먹다 남은 과일이나 치킨 등 안주를 주머니에 챙겨온다”고 술버릇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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