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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박민영이 상처분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홈페이지에는 극중 대통령 경호실 경호원 김나나 역으로 열연 중인 박민영이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연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상처가 너무 심하다”, “빨리 나았으면 한다” 등의 글을 남기며 많은 관심과 함께 걱정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제작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조만간 방송될 극중 모 대선후보의 경호를 맡다가 발생한 사고 때문에 다친 것으로 설정된 사진으로, 박민영은 며칠간 촬영 때마다 반창고를 붙이고 연기에 임했다.
또한 당시 촬영장 주위에 몰려있던 시민들도 박민영의 모습을 보고는 스태프를 향해 “박민영씨가 정말로 다친 거냐?”며 조심스럽게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제작진은 “박민영씨가 극중 경호원 나나를 소화하기 위해 실제로 유도뿐만 아니라 몸을 던지는 액션도 직접 소화하는 열연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덕분에 시청자분들도 더 실감나는 드라마를 보시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만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는 9시55분에 방송된다.
[박민영.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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