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이지현, "여행 같이 가자" 불화설 일축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쥬얼리 전 멤버 이지현이 박정아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지현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달고나’ 녹화 중 영상을 통해 이날 무대에 나온 박정아와 반갑게 조우했다. 이지현이 박정아와 얼굴을 맞댄 건 3년 만. 이지현이 팀을 탈퇴한 뒤인 3년 전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 마지막 녹음날 박정아를 본 이후 처음이다.

이지현은 “그날 집에 가는 길에 정아 언니가 나를 안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 울었다”며 “말하지 않아도 언니 마음을 알 것 같아 나도 뭐라 말하지 못했다”고 항간에 떠돌던 박정아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날 두 사람은 또 “늘 말로만 하던 여행을 같이 가자”고 말해 변함없는 친분을 과시했다.

박정아와 이지현의 만남을 담은 ‘달고나’는 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정아와 반갑게 조우한 쥬얼리 전 멤버 이지현. 사진 = SBS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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