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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80년대 KBS에서 방송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미국의 시트콤 ‘코스비 가족’(The Cosby Show)에서 주인공 빌 코스비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할리우드 배우 클라리스 테일러가 별세했다. 향년 93세.
미국 TMZ 닷컴 등의 연예전문매체들은 2일(현지시각)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테일러가 최근 심부전으로 쓰러졌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코스비 가족’에서 앤 헉스터블 역으로 출연했던 테일러는 1986년 에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테일러는 ‘코스비 가족’외에도 80년대 할머니 역할로 ‘헤리엇’, ‘세사미 스트리트’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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