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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아역 배우 출신 탤런트 이세영이 92년생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 친구들을 자랑스러워했다.
2일 서울 여의도 소재의 한 커피숍에서 KBS 2TV 스페셜 단막극 ‘영덕우먼스씨름단’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형석 감독과 배우 이종혁, 이세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08년 MBC 시트콤 ‘코끼리’ 이후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이세영은 최근 폭풍성장으로 이슈화된 것에 대해 “기사가 나오면 거의 다 본다”며 “‘쟤 누구지?’하는 분들도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92년생 아역배우 친구들이 다 예뻐서 ‘아역배우 출신들에 라이벌 의식이 있지 않냐’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난 그들의 친구란게 자랑스럽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박은빈과 김희정 등 폭풍성장으로 화제가 된 배우들은 거진 다 92년생 친구들이라고 진정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 이세영이 맡은 봉희는 모자란 언니를 보살피면서 살아가는 소녀가장으로 항상 어두운 면이 있지만 씨름과 주영을 만나면서 닫혀 있던 마음을 열며 인생의 의미를 찾게 된다.
한편 한라장사 출신 모델 겸 연기자 주영이 씨름단 감독직을 맡아 소녀가장 봉희와 함께 씨름대회 훈련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이 담긴 KBS 2TV 스페셜 단막극 ‘영덕우먼스씨름단’은 오는 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세영(왼쪽)과 이종혁. 사진=K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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