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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예서가 전익령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한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 연출 오현창 이민우) 제작발표회에 강부자, 신애라, 윤다훈, 이훈, 이하늬, 박윤재, 강경헌, 김준형, 전익령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전익령은 "전예서로 활동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부터 전익령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전익령은 최근 SBS 드라마 '싸인'에서 일본인 부검의 '시가노 레이코'를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당시 실제 일본인 같은 외모와 발음으로 여러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진 바 있다.
전익령은 '불굴의 며느리'에서 퀸스그룹의 며느리 '박세령'을 연기한다. '박세령'은 단아하고 이지적인 외모로 도도하며 자기중심적이다. 아버지 그늘 아래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남편이 실망스러워 이혼을 요구하지만 씨도 안 먹힌다. 결국 '박세령'은 이혼을 위한 계략을 꾸미게 된다.
한편, 번성과 풍요의 상징에서 사연 많고 팔자 사나운 위기의 여자들 집합소가 되어 버린 만월당 종부들의 파란만장 도전기 '불굴의 며느리'는 6일 오후 8시 15분 첫 방송된다.
[전익령.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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