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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씨엔블루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열풍 속에서 음원 왕 자리에 올랐다.
씨엔블루의 컴백 타이틀곡 ‘직감’은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가 지난 3월과 4월 집계해 3일 발표한 온라인 다운로드 순위에서 167만 6298건으로 정상에 올랐다. ‘직감’은 앞서 4월 첫째 주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했었다.
씨엔블루의 뒤를 이어 가수 케이윌이 ‘가슴이 뛴다’로 166만 6485건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나가수’에서 이소라의 노래를 김범수가 불러 화제를 모은 ‘제발’이 차지했다. ‘제발’은 150만 2277건의 다운로드를 보였으며 ‘나가수’ 곡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다.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는 144만 35883건으로 4위,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솔로곡 ‘미친 거니’는 136만 7104건으로 5위에 올라 선전했다.
가온차트 관계자는 “‘나가수’ 관련 음원 중 10위권 내 포함된 곡은 김범수의 ‘제발’이 유일하다”며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케이윌, 휘성, 송지은, 양파, 김태우 등 솔로 가수들의 음원이 올 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가온차트 3, 4월 음원 왕에 오른 씨엔블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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