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카림 가르시아(36)가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한화는 3일 멕시코 출신의 외야수 카림 가르시아와 잔여기간 총액 18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6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선수등록절차를 밟은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한 어깨를 소유한 파워히터로 올 시즌 멕시칸리그에서 .322 7홈런 53타점으로 좋은 성적과 타격감을 유지했다. 2008년부터 3년 간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267 85홈런 278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3년 간의 한국 무대 경험과 외야수 포지션에 즉시 투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력 증강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다시 한국 무대에 뛸 수 있게 해준 한화 구단에 감사드리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롯데 시절 가르시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