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3연승에 성공한 KIA 조범현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김상현, 이범호의 홈런포와 자원 등판한 양현종의 5이닝 무실점 투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28승 23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양현종이 본인의 의지를 갖고 이길 수 있는 멋진 투구를 했다"고 칭찬하며 "무리시키지 않기 위해 6회부터 마운드에 내렸다"고 86개를 던진 양현종을 교체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조 감독은 "오늘 승리에 큰 힘이 된 것은 (이)범호와 (김)상현이의 홈런이었다"고 말하며 타자들의 활약도 빼놓지 않았다.
[사진=KIA 조범현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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