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표팀의 측면 미드필더 이청용(볼튼)이 A매치에서 공격포인트로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청용은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구자철과 교체될때까지 80여분간 활약하며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세르비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청용은 경기를 마친 후 "부담없이 경기한 것에 만족한다"며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후반전에는 우리 볼 소유시간이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컵 이후 지성이형과 영표형이 없지만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최근 A매치서 공격포인트가 없는 것에 대해 "(지난해 월드컵) 우루과이전 이후 공격 포인트가 없어 아쉽다. 1년이 되어 간다"며 "그렇지 못해 아쉽고 다음 가나전에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겠다"는 의욕도 함께 보였다.
[이청용.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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